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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싸인, Itty Bitty로 무대 압도”…컴백과 소년의 성장곡선→팬심 흔드는 팀워크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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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싸인, Itty Bitty로 무대 압도”…컴백과 소년의 성장곡선→팬심 흔드는 팀워크 어디까지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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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눈부신 시작점에서 보이그룹 엔싸인이 ‘Itty Bitty’ 무대를 통해 새로운 성장의 서막을 알렸다. 소년미와 힘이 공존하는 이들의 퍼포먼스는, 팬들과의 남다른 교감 속에서 더욱 빛나는 진심을 전했다. 다시금 음악 팬의 마음 한가운데에 자리한 엔싸인은 도전을 멈추지 않는 팀워크와 확장된 글로벌 에너지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엔싸인은 이번 새 싱글 ‘Itty Bitty’의 한국어 버전을 정식 발매하며 지난 영어 버전에서 쌓은 강렬함과 중독성을 더 가까이 국내 팬들에게 전했다. 한국과 일본을 누비는 그들의 행보는 아시아를 넘어 올해 미국, 대만까지 영역을 넓혔다. 소속사가 직접 언급했듯 ‘귀에 꽂히는 가사와 새로운 매력’이 더해진 이 싱글에는 기존 노래 ‘SHAKE & BAKE’의 한국어 버전도 함께 수록돼, 한층 넓어진 음악적 세계관을 증명했다.

엔싸인/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엔싸인/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7월 16일 ‘쇼! 챔피언’에서 꾸민 첫 컴백 무대는 엔싸인 특유의 청량함과 한층 짙어진 팀워크, 그리고 파워풀함이 겹쳐지며 완성된 에너지를 발산했다. 곡 제목 ‘작디작은’과 대조적으로 무대 위 엔싸인은 거대한 사랑과 자신감을 품고 폭발적인 몰입감을 남겼다. 현장에 모인 팬들은 이 진심이 던지는 진동에 자연스레 마음을 내줬다.

 

화보 촬영에서도 각 멤버의 색이 또렷했다. <더스타> 8월호 커버를 장식한 엔싸인은 ‘여름방학 보이즈 에디션’으로 새로운 콘셉트와 스타일을 시도하면서, 더 깊어진 팀의 에너지와 함께 각자의 매력을 녹여냈다. 인터뷰에서 로렌스, 도하 등 멤버들은 “새로운 스타일로 신선하다”, “여름을 엔싸인만의 상상으로 쌓았다”고 밝혔으며, 로빈은 “작은 사랑이 코스모를 만나 커다란 에너지로 확장되는 이야기”를 강조해 뮤직비디오와 팬에 대한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한준, 도하, 성윤 등이 밝힌 ‘목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새로운 도전을 주저하지 않겠다’는 각오 또한 팀 전체의 성장 의지를 보여줬다.

 

엔싸인을 향한 팬덤 ‘코스모’에 대한 애정과 감사도 뚜렷했다. 도하는 “행복 지수 200%는 팬들 덕분”이라고 말했고, 희원 역시 “진심 어린 메시지에서 큰 힘을 얻는다”는 고백을 전했다. 멤버들은 “믿고 듣는 엔싸인”, “단단하고 끈끈한 팀”, “수록곡 맛집” 등 자신만의 수식어로 팀의 결속력을 정의했다.

 

엔싸인은 음악 무대뿐만 아니라 시상식 본선에서의 경쟁 역시 펼쳐가며, 플레이브, 제로베이스원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팬들의 투표와 응원 속에 새로운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팀워크와 소통, 실험 정신이 더해진 이 여정은 K팝 시장에서 엔싸인만의 색채와 목소리가 선명히 각인됨을 시사한다.

 

앞으로도 엔싸인은 방송과 시상식, 각종 공연에서 팬과 만남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8월 1일까지 이어지는 ‘iMBC어워즈’ 그룹상 경쟁의 결과가 주목받는 가운데, 엔싸인이 만들어낼 또 다른 무대와 글로벌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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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싸인#ittybitty#코스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