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모하나 뽀글 변신”…여름 빛 머금은 단발→팬심을 흔든다
한여름 창가 너머로 흘러든 밝고 부드러운 햇살 아래, 배우 한그루가 모아나의 자유로움을 닮은 새로운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숏웨이브로 연출한 짙은 컬, 자연스럽게 흩날리는 앞머리에 이르기까지 한그루의 헤어스타일은 바람결과 한낮 햇빛을 그리듯 나른하고도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드러냈다. 턱을 살짝 감싼 경쾌한 포즈, 골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미니멀한 블랙 니트 차림이 세련됨과 동시에 아이 같은 천진함을 더했다.
이번 사진은 한그루가 직접 공개한 것으로, 공개와 동시에 그녀의 변신에 담긴 설렘이 전해졌다. 뽀글뽀글 단발 웨이브와 촉촉하게 내린 앞머리는 일상 속에서도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려는 한그루의 의지를 엿보이게 한다. 창밖을 품은 자연광이 그녀의 맑은 표정과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한층 따스하게 물들였다.

한그루는 “모아나 머리 따라하기 한그루 모하나 ˙ᵕ˙ 당분간 뽀글뽀글하게 살아볼 예정”이라는 말로, 생기 넘치는 이미지 변신과 함께 변화 속의 즐거움을 솔직히 전했다. 달라진 헤어로 새 계절을 맞이하는 모습에 팬들은 진심 어린 설렘과 응원의 댓글로 화답했다. “웨이브가 너무 잘 어울린다”, “단발 한그루는 언제나 옳다”, “상큼하고 사랑스럽다”는 반응에서 한그루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긴 머리에서 벗어난 한그루의 뽀글한 단발 웨이브는 젊음과 자유, 그리고 평온한 일상의 온기를 상징한다. 그녀가 직접 남긴 메시지와 밝은 표정에서, 스스로에게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태도가 묻어난다. 화려하지 않지만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찾은 한그루의 변화가 대중에게 특별한 에너지를 전하며, 이번 여름에도 한그루의 따스한 존재감이 오랜 잔상으로 남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