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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母, 접시로 전한 속마음”…김지민도 웃게 한 가족 만남→따뜻한 변화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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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母, 접시로 전한 속마음”…김지민도 웃게 한 가족 만남→따뜻한 변화의 순간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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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피어오른 미소와 함께 시작된 ‘니돈내산 독박투어4’의 대전 방문은 김준호의 가족들이 선물한 따뜻한 감동으로 깊어졌다. 김준호와 김지민의 이야기가 교차되는 저녁, 김준호의 어머니가 전한 작은 접시는 두 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은은히 비췄다. 현관을 들어선 ‘독박즈’는 유쾌한 농담 속에 가족의 새로운 면면을 마주했다.

 

김준호의 어머니는 “아들이 김지민에게 맛있는 음식 해달라며 접시를 사 왔다”고 깜짝 고백해 현장을 깔깔 웃음으로 채웠다. 뜻밖의 정성 어린 사연에 모두가 놀랐다. 동생 역시 “오빠가 예전엔 망나니였는데, 요즘엔 명절에 설거지까지 한다”며 변해가는 오빠의 일상을 털어놨다. 낯선 듯 익숙한 가족의 일상 속에서, 김준호와 김지민의 관계는 조금 더 따뜻한 빛으로 물들었다.

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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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의 하이라이트는 ‘대전 4대 천왕’이라는 명예로운 자기소개였다. 김준호는 스스로를 권상우, 송중기, 손석구와 나란히 놓으며 “대전에서 공연하면 여학생들이 다 몰려왔다”고 자부했다. 그러나 ‘독박즈’는 “마지막 한 명이 좀 이상하다”, “증명할 수 없는 과거”라는 촌철살인 멘트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익살스러운 티키타카와 장동민의 돌발 발언까지 더해지며 가족의 식탁에는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

 

이번 만남에서 김준호는 가족과 동료들 앞에서 남다른 변화와 성장을 보여줬다. 특히 어머니가 김지민을 생각해 준비한 접시는 멀게만 느껴졌던 두 사람의 거리를 한층 가깝게 만들었다. 변화는 소소한 일상에서 비롯됨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준호 가족의 따뜻한 일화와 유머, 김지민을 향한 배려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쌌던 ‘니돈내산 독박투어4’ 대전편은 지난 19일 채널S를 통해 방송됐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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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니돈내산독박투어4#김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