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블루·키크니가 그린 공감의 파동”…‘Cure’ 음원, 위로의 목소리→단숨에 마음 울렸다

베이비블루의 맑은 목소리와 키크니의 따스한 일러스트가 한순간 마음에 스며든다. 오늘 정오 발표된 프로젝트 음원 'Cure'는 일상 끝자락에 선 이들이 서로를 감싸 안으며, 위로와 공감의 숨결을 전하는 섬세한 메시지를 노래한다. 음악과 그림이 나란히 걷는 장면이 쓸쓸한 오후에 유난히 포근한 온기를 남겼다.

DSP미디어가 선보인 ‘일러스트 뮤직 콜라보 with 키크니’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곡 ‘Cure’는 고된 하루를 버텨낸 모두의 마음에 다정한 손길을 건넨다. 베이비블루가 오랜 시간 쌓아온 남다른 감성과, 키크니가 전하는 아트적 시선은 각기 다른 언어로 깊은 울림을 더한다. 서로를 안아주는 따뜻한 그림과, 삶의 구석구석을 비추는 음악 외에도 이 협업은 장르의 경계를 흐리며, 듣는 이들에게 이전에 없던 감동을 선사했다.

여러 드라마와 웹툰 OST로 노래 영역을 넓혀온 베이비블루는 이번 ‘Cure’에서 특유의 진정성 있는 표현력과 깊이 있는 음색으로 반복되는 일상에 작은 빛을 더했다. ‘그 때 생각나?’, ‘그댈 좋아한다구요’ 등에 이어 이어지는 감성의 계보는 이번에도 아픔의 시간을 견디는 이들에게 진솔한 위로로 다가간다. 키크니 역시 사연과 감정의 실루엣을 그림으로 풀어내는 데 집중하며, 음악과 예술이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완성했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베이비블루와 키크니의 만남이 음악과 일러스트의 경계 없는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고 전하며, ‘Cure’가 리스너의 얼어붙은 마음을 어루만져줄 특별한 의미의 작품이 됐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이번 음악은 따뜻한 시선의 노랫말과 위로를 품은 일러스트가 만나 한 번 더 깊은 감동을 만들어냈다.

한편, 베이비블루와 키크니가 함께한 ‘일러스트 뮤직 콜라보 with 키크니’ 첫 번째 음원 ‘Cure’는 오늘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됐다. 앞으로 이어질 이들의 협업 프로젝트 역시 음악팬과 아트팬 모두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