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센코 상장주식수 3,781만주로 확대”…제3자배정 유상증자, 의무보유 물량 발생

장서준 기자
입력

센코(347000)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2,918,287주의 보통주 추가상장을 공시하며 상장주식수가 3,781만846주로 증가하게 됐다. 한국거래소 발표(2025년 11월 12일)에 따르면 추가상장일은 2025년 11월 13일로 확정됐다. 

 

회사 측은 의무보유주식수 2,918,287주는 2025년 11월 13일부터 2026년 11월 12일까지 1년간 보호예수된다고 밝혀 주가 안정성과 경영 투명성 확보에 힘을 실었다. 이번 추가상장 주식의 1주당 액면가는 500원, 발행가는 2,056원, 배당기산일은 2025년 1월 1일로 공시됐다.

[공시속보] 센코, 유상증자 제3자 배정→상장주식수 확대 및 의무보유 발생
[공시속보] 센코, 유상증자 제3자 배정→상장주식수 확대 및 의무보유 발생

이번 유상증자로 센코는 자본 확충과 함께 경영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자들은 의무보유 물량과 일정에 따른 수급 효과, 추가상장 이후 주가 변동성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 절차를 공시 기준에 따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유상증자 방식과 보호예수 조건이 단기 주가 흐름에 변수를 줄 수 있다”며 “기업의 장기적 가치 상승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추가상장 내역과 발행 세부사항은 별도 공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센코의 이번 추가상장은 자체 자금 조달력 강화와 경영 안정화에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투자자들은 상장일 전후 수급 상황과 향후 주가 추이에 주목하고 있다.

장서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센코#유상증자#한국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