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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총 510위 유지”…포바이포, 거래량 속 미미한 상승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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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바이포가 7일 코스닥 시장에서 15,040원으로 마감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종가는 전일 대비 20원(0.13%) 상승에 그쳤다. 같은 날 코스닥 동일업종이 평균 3.47%의 등락률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포바이포의 주가 흐름은 다소 미진한 것으로 분석된다.
포바이포의 주가는 15,12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한때 15,15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최저 14,810원까지 내려가며 340원의 변동구간을 보였다. 결국 종가는 시가보다 80원 낮은 15,040원에 자리잡았다. 거래량은 12만3128주, 거래대금은 약 18억4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1,680억원으로 코스닥 전체 상장사 중 510위에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비율은 0.5%(56,390주)로 소폭에 머물렀다. 상장주식수는 총 1,116만9735주다.
포바이포를 비롯한 코스닥 상장사의 주가 변동성은 최근 시장 내외부 불확실성에 따라 예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업계에선 유동성 회복, 외국인 자금 유입 여부 등에 따라 주가가 추가 변동을 겪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시장 관계자들은 포바이포와 같은 중소형주의 경우 단기 자금 유입과 거래량 증감 등에 따라 등락 폭이 확대되기 쉽다고 분석하면서, 향후 투자심리 변화에도 주목하고 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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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바이포#코스닥#외국인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