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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플래티넘 단발, 자유를 입다”…아이들 리브랜딩→설렘 속 새로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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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플래티넘 단발, 자유를 입다”…아이들 리브랜딩→설렘 속 새로운 여정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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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 아래 자유롭게 뻗은 우기의 움직임이 초여름 햇살을 가득 품었다. 아이들의 우기는 연핑크 크롭 블라우스와 밝은 베이지 미니스커트, 그리고 플라워 패턴 슈즈로 계절의 경계에 선 청량함을 덧입었다. 노을처럼 흐르는 플래티넘 단발 헤어는 이전과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뿜어내며, 그녀만의 당당함과 자유를 드러냈다.

 

도시의 옥상. 투명한 햇살과 그림자를 동시에 등에 얹고 선 우기는 뒷모습만으로도 진한 인상을 남겼다. 바람에 가볍게 흩날리는 머리칼과 손끝까지 자연스럽게 펼친 팔에서는 설렘과 해방감이 동시에 전해졌다. 여운을 남기는 “I’m a”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된 사진은 우기가 앞으로의 무대에서 보여줄 다채로움을 암시하는 듯했다.

“플래티넘 단발 아우라 폭발”…우기, 초여름 햇살 아래→새로운 시작 / 걸그룹 (여자)아이들 우기 인스타그램
“플래티넘 단발 아우라 폭발”…우기, 초여름 햇살 아래→새로운 시작 / 걸그룹 (여자)아이들 우기 인스타그램

새로운 스타일링과 함께 공개된 이 게시물에 팬들은 한 목소리로 환호했다. “새로운 변신이 완벽하다”, “우기만의 자유로움이 인상적이다”, “컴백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등 다양한 댓글이 이어졌다. 스타일의 변화에서 느껴지는 변화의 기운과, 그룹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동시에 오가며 온라인 공간을 달궜다.

 

특히 최근 아이들이 그룹명 변경이라는 의미 있는 결정을 내리며, 리브랜딩 이후 첫 완전체로 돌아올 신호탄까지 쏘아올렸다. 우기는 소속사와의 재계약으로 안정적인 기반을 다졌고, 오는 5월 19일 첫 선을 보일 미니 8집 공개를 앞두고 있다. 2025년 5월, 데뷔 7주년을 맞은 아이들은 이제 ‘아이들’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또 다른 챕터를 써 내려갈 예정이다.

 

개성 넘치는 우기의 변화와 소속 그룹의 새 출발은 팬들에게 커다란 기대와 의미를 안겼다. 우기만의 색채로 가득 찬 이번 여정은 미니 8집 발매와 함께 더욱 뚜렷한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롭게 달라진 아이들의 완전체 컴백 무대는 5월 19일 선보일 예정이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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