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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이른 작별로 애즈원 팬들 오열”…갑작스런 비보→깊어지는 추모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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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이른 작별로 애즈원 팬들 오열”…갑작스런 비보→깊어지는 추모의 물결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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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따스한 목소리로 기억되던 애즈원의 이민이 세상을 떠나며 음악 팬들의 가슴에 커다란 슬픔을 남겼다. 한 시대를 함께한 무수한 감정이 이민의 이른 이별 소식에 쏟아지듯 번졌다. 그의 빈소가 조용히 마련되며, 남겨진 이들은 조용히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7일, 애즈원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깊은 충격과 상실감을 감추지 못한 채 비보를 전했다. 유가족과 소속사 임직원 모두 큰 슬픔에 잠긴 가운데,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가 소박하게 치러진다고 설명했다. 이민의 빈소는 분당제생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팬들과 동료 뮤지션들의 조용한 애도 속에 그를 보내는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이민, 이른 작별로 애즈원 팬들 오열
이민, 이른 작별로 애즈원 팬들 오열

애즈원과 소속사는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을 전했고, 음악계와 팬들 사이에선 격려와 위로, 그리고 사랑이 뒤섞인 추모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남편이 집에서 쓰러진 고인을 발견한 후 신고한 것으로 전해져 그 충격은 더욱 컸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랜 시간 가슴을 적시던 노래로 기억될 이민. 빈소는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발인은 9일 오전 5시 30분에 마련돼 애즈원을 사랑한 이들의 소박한 작별 인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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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애즈원#브랜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