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닥 네이처셀 1.31% 약세…동일 업종 하락세 속 소폭 조정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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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네이처셀 주가가 12월 17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기 급락은 아니지만 동일 업종 전반이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동반 조정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 향후 수급과 변동성 추이가 주목된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47분 기준 네이처셀은 전 거래일 종가 22,900원 대비 300원 내린 2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률은 1.31%다. 장 시작가는 22,650원이었으며 장중 가격은 22,450원에서 22,850원 사이에서 형성되고 있다. 같은 시각까지 집계된 거래량은 75,539주, 거래대금은 17억 400만 원이다.

출처=네이처셀
출처=네이처셀

네이처셀의 시가총액은 1조 4,562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순위 55위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자의 소진율은 7.64%로 나타났다. 동일 업종 등락률이 -0.99%를 기록하는 등 업종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네이처셀의 변동 폭도 업종 평균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 거래일 네이처셀은 22,900원에 장을 시작해 장중 한때 23,200원까지 올랐으나 22,500원까지 밀리는 등 등락을 거듭한 끝에 최종적으로 2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당시 거래량은 409,866주로 이날보다 수급이 더 활발한 편이었다.

 

단기적으로는 업종 전반의 수급과 코스닥 시장 분위기에 연동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나온다. 당분간 투자자들은 업종 지수 방향과 함께 거래량 변화, 외국인 수급 동향 등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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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코스닥#네이버페이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