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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수영복 자태, 여름의 청신호”…투명한 자신감→워터밤 무대 열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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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수영복 자태, 여름의 청신호”…투명한 자신감→워터밤 무대 열기 주목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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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을 닮은 조명 아래 권은비의 실루엣이 봄과 여름 사이를 가로지르듯 선명하게 다가왔다. 화보 속에서 투명한 빛을 머금은 권은비의 시선에는 한 치 망설임 없는 자신감이 읽혔고, 단발펌과 드러난 복근, 절제된 수영복 스타일이 그녀만의 매혹을 더욱 또렷이 부각했다. 자유롭고 도전적인 자세, 사랑과 여유가 공존하는 표정은 오롯이 권은비가기에 가능한 아우라를 완성했다.

 

이번 촬영에서 권은비는 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수영복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돼, 워터밤 여신이라는 별칭에 손색없는 아찔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단순한 연출을 넘어, 자연스러운 포즈와 군더더기 없는 태도로 카메라 앞에 선 권은비의 변화무쌍함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NS에는 대사 한 마디 없이 올라온 사진만으로도 일렁이는 여름의 분위기가 가득했다.

“투명한 수영복 아래 흔들린 시선”…권은비, 화보 속 파격 자신감→워터밤 무대 예고
“투명한 수영복 아래 흔들린 시선”…권은비, 화보 속 파격 자신감→워터밤 무대 예고

권은비의 여름 서사는 음악에서도 흐릿하지 않았다. 지난달 14일 공개된 신곡 ‘Hello Stranger’에서는 담백함과 진솔함을 더한 목소리, 그리고 자신만의 메시지를 솔직하게 전했다. 진정성 있는 가사와 한층 깊어진 감정선, 팬들과의 또렷한 소통이 화보 속 자신감과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에 국한되지 않는 내면의 성장과 용기가 ‘Hello Stranger’를 통해 더욱 잘 드러났다.

 

여름을 앞두고 권은비의 화보와 음악, 두 가지 행보에 뭇 시선이 쏠린다. 워터밤 서울 2025에 출연하는 권은비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펼쳐지는 대형 뮤직 페스티벌에서 무대 위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낼 예정이다. 팬들의 고조된 기대와 설렘이 가득한 가운데, 권은비가 이번 여름 또 한 번 자신의 역사를 새롭게 쓸 것으로 보인다.

 

빛나는 자신감과 진솔한 음악, 그리고 여름 무대가 겹치는 권은비만의 특별한 계절이 시작됐다. 워터밤 서울 2025는 7월 첫 주, 권은비의 또 다른 서사가 완성될 현장이 될 전망이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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