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후성 0.10% 소폭 하락”…장 초반 외국인 소진율 6.43%에 거래 주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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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스피 시장에서 후성 주가가 장중 9,890원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9,900원) 대비 10원(0.10%)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후성은 장 시작과 동시에 10,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9,880원에서 10,240원 사이를 오가며 비교적 좁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날 후성의 거래량은 3,242,343주, 거래대금은 324억 9,800만 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1조 618억 원으로 코스피 289위에 해당한다. 외국인 소진율은 6.43%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1.42%로 집계되는 가운데, 후성의 낙폭은 업계 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적었다. 시간 외 대기 매수세가 눈에 띄지 않으면서 단기적 관망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장 초반 거래량과 외국인 소진율 등을 근거로 단기적 수급 요인이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요 대형주 내에서 변동폭이 제한되는 가운데, 개별 종목별 이슈에 따라 추가적인 등락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향후 후성 주가 흐름은 외국인 수급 변화와 업황 개선 여부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FOMC, 글로벌 반도체업종 흐름 등 대형 이벤트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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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코스피#외국인소진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