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앱테크로 포인트 모은다…비트버니, 12월 3일 오퀴즈로 참여 유도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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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간편하게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현금이나 다양한 보상으로 바꿔 쓰는 앱테크가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퀴즈를 풀면 포인트를 주는 방식이 이용자 참여를 끌어내며, 소액이지만 꾸준히 쌓이는 보상 구조로 생활 속 경제활동을 자극하는 모습이다.

 

3일 비트버니가 선보인 오늘의 오퀴즈에는 자율신경 건강과 에너지 상식 관련 문제가 출제됐다. 첫 번째 문제는 심장 박동 간격 변화를 통해 자율신경 건강을 평가하는 지표를 묻는 내용으로, 정답은 심박변이도다. 스트레스 정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개념을 활용해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두 번째 문제는 원자력 발전이 화력 발전과 달리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는 진술이 옳은지 판별하는 문제로, 정답은 X다. 직접적인 연소 과정이 없더라도 전 주기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는 형태다.

 

비트버니 오퀴즈는 매일 새로운 문제가 제공되는 구조다. 이용자는 정답을 맞히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이렇게 모은 포인트를 다양한 방식으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짧은 시간 투자로 참여 가능한 소액 재테크 수단에 가까운 셈이다.

 

다만 퀴즈 운영 방식은 수시로 달라질 수 있고, 문제별로 조기 마감이 이뤄질 수 있어 참여 시 유의가 필요하다. 앱테크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사용자들은 보상 구조와 이용 조건을 꼼꼼히 확인해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인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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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버니#오퀴즈#앱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