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리뷰 it! 스페셜서 15년 애착템 고백”…뷰티 진심→MC의 소신 유혹
맑은 미소로 무대를 밝힌 하지원은 한일 합작 뷰티 예능 ‘리뷰 it! 스페셜’의 메인MC로 첫 포문을 열었다. 언제나 자연스럽게 빛나는 그의 존재감은 무심한 듯 진솔함을 건네며, 민감한 피부를 위해 오랜 세월 힘써온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냈다. 화려한 ‘말차코어룩’ 비주얼 속, 타고난 피부가 아니라고 조심스레 털어놓으며 오랜 노력 끝에 얻은 아름다움임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지원은 최근 직접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의 CEO로서도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왓츠 인 마이 백’ 코너에서는 남다른 애착을 보인 아이템, 파우치24의 ‘퀸즈밤’을 소개했다. 친언니와 함께 개발에 힘쓴 이 제품은 15년째 곁에서 지켜온 필수템으로, 외출이나 여행 중 없으면 집으로 다시 돌아갈 정도로 소중하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진 ‘리뷰로그’에서는 드라마 촬영 중 얼굴 피부 트러블로 힘든 기억을 꺼내 놓으며 ‘퀸즈밤’의 탄생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하지원은 “피부가 민감하고 고민이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직접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냉장고에 보관해 시원하게 바르는 팁, 세안 후 첫 단계에 사용하는 방법, 목주름 관리에도 효과적이라는 자신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품어내 MC 이상의 신뢰를 더했다.
하지원의 고백은 출연진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무게를 더했다. 니콜, 후지이 미나, SAY MY NAME의 히토미는 “이름처럼 진짜 여왕 같다”며 퀸즈밤에 극찬을 건넸고, 촘촘히 쌓아온 뷰티 내공과 브랜드 운영자로서의 새로운 모습 역시 감탄을 자아냈다.
솔직하고도 치열한 자기 관리의 순간, 그리고 한층 깊어진 뷰티 철학까지. 하지원의 행보와 진심이 담긴 제품 이야기가 보는 이의 마음에 긴 여운을 남겼다. 한편 하지원과 출연진의 더욱 깊이 있는 뷰티 대화와 MC의 취향은 13일 자정 12시에 방송되는 ‘리뷰 it! 스페셜’ 2회를 통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