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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워싱턴을 물들인 서브컬처 퍼포먼스”…Otakon 2025 현장→글로벌 존재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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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워싱턴을 물들인 서브컬처 퍼포먼스”…Otakon 2025 현장→글로벌 존재감 폭발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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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여름 오후, 빌리의 눈부신 미소와 서정적인 에너지가 워싱턴 D.C.의 중심을 촘촘히 수놓았다. Otakon 2025 무대에 오른 빌리는 깊이 있는 음악과 독창적 콘셉트로 세계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다채로운 문화가 뒤섞인 공간에서 빌리는 영어 버전 대표곡과 한층 더 몰입감 넘치는 무대를 펼치며, K팝의 새 경계를 열었다.

 

Otakon 2025는 애니메이션, 만화, 음악 등 다채로운 동아시아 대중문화가 어우러지는 미국 최대 동부 컨벤션으로, 올 여름 워싱턴 D.C. Walter E. Washington 컨벤션 센터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빌리는 ‘DANG! (hocus pocus)’, ‘BYOB (bring your own best friend)’의 영어 버전을 비롯해, 자신들만의 음악적 세계관이 짙게 배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영어 가사로 준비된 무대가 펼쳐질 때마다 현지 관객들의 환호가 쏟아졌고, 글로벌 팬들과 실시간 감정 소통이 깊어졌다.

“빌리, 글로벌 콘셉추얼 K팝 저력”…‘Otakon 2025’ 워싱턴 무대→월드투어 정점 / 미스틱스토리
“빌리, 글로벌 콘셉추얼 K팝 저력”…‘Otakon 2025’ 워싱턴 무대→월드투어 정점 / 미스틱스토리

빌리는 최근 유럽, 미주, 아시아, 오세아니아 총 31개 도시에 걸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음악을 넘어 일본 대형 패션 이벤트 ‘KANSAI COLLECTION 2025 A/W’에서도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트렌디한 아이콘으로 패션과 서브컬처 시장 모두에서 영향력을 키웠다. 오리지널리티와 음악성, 무대 위 케미스트리는 빌리가 단순 K팝 그룹을 넘어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게 한 원동력이 됐다.

 

각국 무대에서 개성 강한 색깔로 매니아와 주류 팬 모두를 아우른 빌리는 이번 Otakon 2025를 통해 글로벌 콘셉추얼 K팝 시장의 흐름을 다시 한번 이끌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팬들과 교감하는 특별한 순간들이 축제의 시간을 채웠다. 빌리는 오늘 워싱턴 D.C. Walter E. Washington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Otakon 2025 무대에서 현지와 세계 각국 팬들에게 특별한 라이브와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하게 된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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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otakon2025#월드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