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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콘서트, 열광의 장 잠실 뒤덮다”…교통 혼잡 경고→서울시 긴장 잔상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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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이 영탁의 무대와 한화-LG 야구의 빅매치, 그리고 보디빌딩 대회까지 겹쳐 들썩였다. 영탁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잇달아 열리는 콘서트에서 팬들과 뜨거운 여름밤을 함께 만들 예정이라 더욱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주말부터 10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는 붉게 물든 팬들의 함성부터 야구장의 치열한 승부, 몸짓으로 압도하는 육체미의 향연까지 다양한 열기가 공존한다. 특히 9만 명이 넘는 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강조하며 안전에 주목했다.

잠실야구장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격돌이 펼쳐지며, 영탁 콘서트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3일 연속 이어진다. 또한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보디빌딩 대회를 통해 또 다른 도전의 무대가 열린다. 팬덤과 스포츠, 무대 공연의 에너지가 방출되는 잠실은 연일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찬다.
관객의 물결 속에서 영탁은 오는 8월 대전, 9월 전주와 대구 콘서트로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라 그의 행보에 더욱 시선이 모아진다. 잠실을 찾은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기억에 남길 바란다는 서울시의 당부와 함께,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각종 행사 및 공연은 서울 잠실에 새로운 기록을 남긴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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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잠실종합운동장#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