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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 호텔급 하우스→브로드웨이 연습실”…가보자GO, 명품 배우들 즉흥 케미에 현장 들썩→찬사 잇따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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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 호텔급 하우스→브로드웨이 연습실”…가보자GO, 명품 배우들 즉흥 케미에 현장 들썩→찬사 잇따른 순간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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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처럼 따스한 미소로 출발한 ‘가보자GO’는 이번에도 한층 깊어진 감동과 유쾌함을 전했다. 전수경의 안내로 문을 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팀의 연습실은 실제 무대를 연상케 하는 생동감으로 가득 찼다. 안정환과 홍현희가 눈을 빛내며 맞이한 배우진 가운데, 박건형, 박칼린, 양준모, 정영주가 쏟아내는 진솔한 대화와 촘촘한 호흡은 시청자들에게 단숨에 몰입감을 선사했다.

 

연습실에서의 특별한 하루는 배우들 사이 직설적인 농담과 서로의 예술적 고민이 함께 녹아든 흐름으로 달아올랐다. 안정환이 건넨 유쾌한 도발 속에서 박건형의 노력과 성실함이 다시금 조명됐고, 박칼린이 꼽은 ‘가장 오래 연습하는 배우’라는 수식은 노력 없는 결과란 없음을 일깨웠다. 양준모와 정영주가 셋트와 소품의 디테일을 설명하는 장면에서는 무대와 연습실이 구분 없이 이어지는 열정의 세계가 그려졌다.

“전수경 럭셔리 하우스에 감탄”…‘가보자GO’ 브로드웨이 42번가 팀→즉흥 케미 폭발 / MBN
“전수경 럭셔리 하우스에 감탄”…‘가보자GO’ 브로드웨이 42번가 팀→즉흥 케미 폭발 / MBN

이윽고 카메라는 무대를 벗어나 전수경의 집 안으로 향했다. 호텔처럼 고급스러운 거실과 문을 여니 펼쳐지는 넓고 세련된 드레스룸, 공간 곳곳을 수놓은 예술 작품들은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수경은 남편과의 특별한 호텔 라이프 경험을 공유하며 “서비스 하나하나가 큰 위로였다”고 털어놓았고, 드레스와 파우치 하나에도 추억과 애정이 묻어나 MC들을 사로잡았다. 드레스 나눔을 두고 이어진 농담과 깜찍한 공방전, 그리고 홍현희의 꾸밈없는 리액션은 집 안을 더 따뜻하게 채웠다.

 

이어진 다과 자리에서는 정영주가 느꼈던 선망과 동경, 전수경이 끌어안은 후배에 대한 사랑이 조용히 스며들었다. 윤복희, 윤석화, 남경주 등 뮤지컬계를 빛낸 장인들의 이름이 언급될 때마다 두 사람의 진심은 더욱 짙어졌다. 서로를 향한 진한 존경과 애정, 그리고 예술을 향한 시선이 오가는 순간순간이 TV 너머 시청자들에게도 뭉클한 여운으로 다가왔다.

 

‘가보자GO’ 시즌5는 안정환과 홍현희가 집과 공간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출연자 삶의 온기와 인생의 전환점을 조명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팀과 함께한 이날의 에피소드는 지난 19일 토요일 밤 8시 20분에 방영돼 현장의 열기와 감동을 오롯이 전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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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가보자go#브로드웨이42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