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산에너빌리티 장중 78,800원”…소폭 상승, 시총 7위 유지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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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11월 12일 장 초반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5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78,8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전일 종가 78,200원 대비 60원(0.77%) 오른 수치다.  

 

장 초반 시가 78,900원으로 출발한 이후 고가 79,500원, 저가 78,400원 사이에서 주가가 움직이고 있다. 현재가는 고가에 근접하며 당일 변동폭은 1,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207,578주, 거래대금은 163억 8,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출처=두산에너빌리티
출처=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의 시가총액은 50조 4,762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에서 7위에 올라 있다. 외국인소진율은 23.36%로 나타났다.  

 

동일 업종의 PER은 101.72, 업종 등락률은 1.08% 상승해 두산에너빌리티의 0.77% 상승률보다 높았다. 업계 일부에서는 당일 외국인 매수세와 시장 전체 강세 흐름의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급 변화에 따라 단기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을 유보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으로 기업의 실적 발표, 코스피 대형주 흐름 등이 당분간 주가 방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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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