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드 하이브리드 혁신”…아우디 Q5 스포트백, 중형 SUV 시장 돌풍→세그먼트 경쟁 격화
아우디코리아가 8월 12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하는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TDI 콰트로’는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독일 아우디 본사가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설계한 신형 플랫폼 'PPC'와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기술을 조합, 첨단화된 디젤 엔진의 정밀한 성능과 실용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출시된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8㎏·m, 복합 연비 12.8㎞/L를 기록하며 동급 디젤 SUV 가운데서도 우수한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디젤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시스템은 최대 18㎾의 추가 출력을 발휘해 가속 응답성 향상과 함께 디젤 특유의 진동을 획기적으로 저감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어드밴스드와 S-라인 등 두 가지 트림을 통해 각기 차별화된 인테리어 사양을 제공한다. 어드밴스드 트림에는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가, S-라인 트림에는 10.9인치 동승석 디스플레이까지 추가되는 등 디지털화된 운전 환경이 실현됐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은 실용성과 감성, 그리고 첨단 기술을 조화시키며 프리미엄 중형 SUV 세그먼트 내 입지를 강하게 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하이브리드 기술 접목과 플랫폼 혁신이 지속되는 글로벌 SUV 시장에서, 신형 Q5 스포트백이 경제성과 주행성능을 동시에 충족하기 위한 아우디의 전략적 행보로 평가하고 있다. 향후 국내외 시장에서 해당 모델의 반응이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