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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임시완 선행빛났다”…스타들, 수해 복구 향한 나눔 릴레이→따스한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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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임시완 선행빛났다”…스타들, 수해 복구 향한 나눔 릴레이→따스한 울림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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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따뜻한 미소로 희망을 건네자 임시완, 강승윤, 김세정 등 스타들이 선뜻 기부 행렬에 함께했다.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은 다양한 목소리로 퍼졌고, 각자의 자리에서 내민 손길은 하나의 큰 나눔이 돼 대중의 마음을 울렸다.

 

유재석은 자신의 소중한 5천만 원을 전하며 재난의 현장에 온정을 더했다. 이어 임시완도 같은 금액을 기부하면서, 비로 깨어진 일상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는 진심을 전했다. 꾸준히 선행을 이어온 두 사람의 기부 소식은 그 자체로 깊은 울림을 남겼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 복구 성금을 기부한 스타들. (사진제공=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 복구 성금을 기부한 스타들. (사진제공=희망브리지)

방송인 이승윤은 1천만 원을, 크리에이터 침착맨(이병건)과 김세정, 강승윤까지 잇따른 참여로 선한 영향력을 넓혔다. 특히 강승윤은 수년 째 군 복무 시절까지 이어진 성금 행보로 팬들 사이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배우 박시은과 진태현 부부 또한 감사한 마음을 모아 1천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나눔의 무대가 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신속한 구호와 체계적 성금 배분을 실천하고 있다. 신훈 사무총장은 스타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곳곳을 밝히고 있는 연예계 인사들의 행동은 온라인 모금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과 카카오 같이가치 등 다양한 참여로 확장되고 있다.

 

희망브리지는 1961년 설립 이후, 국내외 재난 현장마다 긴급구호와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타들의 잇따른 성금 기부는 단순한 나눔 그 이상으로, 사회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고 더 많은 참여의 문을 연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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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임시완#희망브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