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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원 이민 비보”…유가족 깊은 슬픔→조용한 마지막 인사 눈물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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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원 이민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은 담담한 추모의 물결을 일으켰다. 브랜뉴뮤직의 공식 입장을 통해 전해진 비통함은 그동안 음악과 함께했던 이민의 따뜻한 이미지와 겹쳐 한층 더 진한 슬픔을 남겼다. 이민의 빈소가 오는 8일 오전, 분당제생병원장례식장에 조용히 마련됨에 따라 애즈원 멤버들과 팬들은 물 흐르듯이 흘러온 시간들을 떠올리며 담담히 고인의 안식을 기원하고 있다.
유가족은 보도자료를 통해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다”며 “장례는 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해달라”는 당부의 말도 전해졌다. 그 여운은 음악계 동료를 비롯해 수많은 이들에게 오랜 잔상을 남겼다.

이민은 지난 5일, 평소 머물던 자택에서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남편이 쓰러진 이민을 발견한 이후 도움을 청했으나, 결국 이민은 향년 46세로 세상을 떠났다. 경찰은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지만, 애즈원과 브랜뉴뮤직, 그리고 팬들의 마음속에는 선명했던 이민의 목소리가 영원히 울려 퍼질 전망이다.
빈소는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분당제생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되며, 발인은 다음날 새벽 5시 30분에 예정돼 있다. 애즈원이 남긴 추억과 이민의 노래는 오랜 시간 팬들의 기억 속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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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원#이민#브랜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