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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청첩장 속 특별한 고백”…새빛섬 결혼식 전격 변경→왜 직접 제주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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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청첩장 속 특별한 고백”…새빛섬 결혼식 전격 변경→왜 직접 제주도 떠났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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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이 사랑하는 예비신부와 마주 앉아 약속했던 해맑은 추억의 순간은 서울의 새로운 풍경 위에서 다시 깃들었다. 제주도 바람과 햇살 아래 결혼의 서사를 꿈꿨던 두 사람의 청첩장에는, 오히려 한강의 물결과 도심의 빛을 배경으로 한 특별한 시작이 담겼다. 무엇보다 김병만과 예비신부는 오랜 시간 마주보며 다져온 믿음을 이제 함께 한 곳을 바라보는 동반자의 다짐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두 사람은 “함께 걸어갈 수 있는 큰 사랑으로 키우고자 한다”는 진실한 문장으로, 미래에 대한 소박하면서도 깊은 소원을 드러냈다. 원래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야외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으나, 하객들의 일정과 이동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고민했다. 이에 따라 김병만과 예비신부는 결혼식 장소를 서울 한강 새빛섬으로 변경하며 모두가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후문이다.

김병만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병만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따뜻한 봄날을 함께 보내듯, 김병만은 지난 4월 새 인연을 맞이한 소식이 전해질 때부터 세간의 축하를 받아 왔다. 앞선 결혼에서 여러 굴곡을 겪었던 김병만은 10년의 별거와 이혼, 그리고 파양이라는 아픔까지 이겨내야 했다. 하지만 이번 결혼을 준비하는 내내 진정성 어린 마음과 가족, 지인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정서가 담긴 점이 특히 돋보인다.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김병만과 예비신부의 결혼식은 오는 9월 20일, 서울 한강의 노을과 반짝이는 빛 아래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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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새빛섬결혼식#예비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