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0.22% 소폭 상승…장중 22만 원대 회복에 거래대금 500억 돌파
12월 9일 코스피 시장에서 포스코퓨처엠이 장 초반 22만 원대를 회복하며 소폭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차전지 소재 대표주로 꼽히는 만큼 장중 수급 변화에 따라 지수와 업종 내 비중 조정이 진행되는 모습이어서 투자자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44분 기준 포스코퓨처엠은 전 거래일 종가 22만500원보다 500원 오른 2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은 0.22%다. 장 시작은 시초가 21만8,000원에서 출발했으며, 현재까지 저가는 21만6,500원, 고가는 22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이 시각까지 포스코퓨처엠의 거래량은 22만7,616주, 거래대금은 509억3,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은 19조7,016억 원으로, 전체 35위를 기록 중이다. 시총 규모를 감안하면 장 초반부터 비교적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포스코퓨처엠 주가는 동일 업종 평균과 비교해 다소 우위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44분 기준 포스코퓨처엠의 등락률은 0.22% 상승인데 반해,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은 0.02% 상승에 그쳤다. 배당 관련 지표로는 배당수익률이 0.11% 수준으로 제시돼 있다.
전 거래일 흐름을 보면 포스코퓨처엠은 20만8,500원에 장을 열었다. 당시 장중 한때 22만1,00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최종적으로는 22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때 거래량은 56만8,128주로, 현재 장중 거래량은 전일 대비 다소 적지만 수급 관찰 구간으로 평가된다.
단기적으로는 수급과 변동성 흐름이 동시에 관찰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경계와 기대가 교차하는 국면으로 읽힌다. 시장에서는 향후 2차전지 업황과 수출 지표, 글로벌 금리 환경 변화가 포스코퓨처엠 주가 흐름을 가를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