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주, 화려한 날들 속 우정 연기 폭발”…정인선과 감성 시너지→주말 밤 기대감 고조
밝고 경쾌한 미소 뒤엔 내공 가득한 연기 열정이 숨어 있었다. 주말의 시작을 밝히는 KBS2 새 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임영주는 정인선과 우정의 온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따스함을 전할 준비를 한다. 여태껏 쌓아온 다채로운 필모그래피 속 한결같은 진정성이, 주말 안방극장의 설렘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화려한 날들’에서 임영주는 오수정 역으로 분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극 중 지은오를 연기하는 정인선과는 오랜 친구 사이로, 함께 운영하는 카페에서 리드미컬하고 자유로운 하루하루를 만들어간다. 두 인물은 같은 동아리 출신 절친으로, 사소한 일상을 진심과 에너지로 쌓아가는 모습이 공감 어린 미소를 자아낸다. 제작진은 임영주가 그간 단편영화와 드라마, 광고, 뮤직비디오를 오가며 다져온 넓은 연기 스펙트럼이 이번 오수정 캐릭터에 특별한 깊이를 더할 것이라 평했다.

임영주는 ‘여신강림’, ‘순정복서’, ‘함부로 대해줘’, ‘어브로드’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최근에는 10cm ‘그라데이션’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도 시선을 끌었다. 무엇보다 tvN ‘그놈은 흑염룡’에서 문가영과의 환상적인 호흡과, 영화 ‘파란’의 18세 소녀 최솔 캐릭터를 소화하며 변화무쌍한 연기 세계를 보여온 점이 기대를 더한다.
이번 ‘화려한 날들’은 세대별 인생의 황금기를 다루며, 가족애와 서정적 멜로를 녹여낸다. 수정을 통해 전해지는 인간적인 온기와 친구를 향한 따뜻한 마음은 드라마 전반의 감동 코드를 이루고, 인생의 빛나는 순간과 성장의 메시지가 촘촘하게 쌓인다. 임영주의 섬세한 감정선과 현실적인 캐릭터 해석이 안방극장에 진한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임영주가 출연하는 ‘화려한 날들’은 9일 저녁 8시 첫 방송되며, 오수정 역을 맡은 임영주가 또 하나의 의미 깊은 캐릭터로 시청자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