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씨엔블루 강민혁, 메이저리그 해설 데뷔”…야구장 울린 진심→팬들 궁금증 폭발
엔터

“씨엔블루 강민혁, 메이저리그 해설 데뷔”…야구장 울린 진심→팬들 궁금증 폭발

최하윤 기자
입력

야구장에 울려 퍼진 함성 속, 씨엔블루 강민혁의 첫 메이저리그 해설 도전이 새로운 봄의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소년의 꿈을 품고 늘 야구를 사랑해온 강민혁은 손상혁 캐스터, 한승훈 해설위원과 한 팀을 꾸려 워싱턴 내셔널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맞대결에서 자신의 첫 중계 해설 무대에 선보였다. 익숙하지만 낯선 해설 데뷔 현장, 그곳에서 강민혁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며 모두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강민혁은 오랜 시간 야구장에 머물며 팀별 전략 분석과 선수 연구에 몰두해왔다고 밝히며, “오랫동안 좋아한 스포츠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배우와 가수라는 본업 사이에서도 직접 경기를 관람하고, 경기를 보는 시각을 깊게 쌓아온 강민혁의 노력이 그를 해설위원 자리로 이끌었다. 실제로 강민혁은 한국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를 모두 챙길 정도로 진성 야구팬임을 인증해왔으며, 이번 방송에서도 남다른 경기 해석력을 예고했다.

“야구장이 설렌다”…씨엔블루 강민혁, ‘메이저리그 중계’ 특별 해설→팬들 기대 집중
“야구장이 설렌다”…씨엔블루 강민혁, ‘메이저리그 중계’ 특별 해설→팬들 기대 집중

그의 매력은 단순한 정보 전달에 머물지 않는다. 자신만의 시선으로 분석한 팀별 전략과 날카로운 현장 반응, 그리고 경기의 흐름을 생생히 풀어내는 해설이 더해지면서, 아이돌 출신이라는 친근함까지 시청자들에게 온전히 전해졌다. 예능에서 익히 보여준 순발력 있는 입담은 이날 해설 데뷔 무대에도 고스란히 깃들었고, 이로써 야구팬뿐 아니라 방송 시청자들에게도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팬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이나믹한 야구장의 분위기를 강민혁 해설로 듣고 싶다”, “덕업일치의 순간, 궁금증이 크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그 어느 때보다 선수와 팬, 그리고 중계진의 호흡이 어우러지는 무대에서 강민혁은 새로운 도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한국시간 9일 오전 11시 15분, 워싱턴 내셔널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대결은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티비 나우를 통해 생중계된다. 강민혁이 합류한 이번 방송은 야구팬들은 물론 방송 시청자 모두에게 특별한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하윤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씨엔블루강민혁#메이저리그중계#스포티비프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