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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1.48% 상승 마감”…외국인 35% 보유에 시장 관심
경제

“한국타이어 1.48% 상승 마감”…외국인 35% 보유에 시장 관심

조민석 기자
입력

한국타이어 주가가 8월 7일 44,7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전일 대비 1.48% 상승했다. 7일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장중 44,850원의 고가와 44,050원의 저가를 오가며 거래를 이어갔다. 거래량은 172,596주, 거래대금은 76억 7,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종가는 지난 6일 종가인 44,050원보다 650원 오른 것으로, 최근 시장 전반의 업종 회복 흐름에 따라 투자자 관심이 유입된 모양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전체 상장주식 총수 123,875,069주 중 43,851,073주를 보유, 35.40%의 높은 소진율을 보인 점이 주목된다.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한국타이어의 시가총액은 5조 5,372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87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5.14배로, 동일 업종 평균인 7.16배에 비해 저렴한 수준이다. 배당수익률도 4.47%로 상대적 매력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동일 업종 평균 상승률은 1.39%였다.

 

증권업계에서는 한국타이어가 견조한 외국인 투자 비중과 저평가 구간을 유지하고 있어, 경기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 투자처로 부각될 여지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향후 시장에서는 국내외 수요 회복, 환율 및 실적 변동 등 추가 모멘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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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외국인보유#코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