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신 ‘RRRUN’ 속도전”…3개월 만의 전력질주→팬심 폭발과 컴백 미스터리
밝게 빛나는 녹색 로고와 에너지 넘치는 스니커즈, 그리고 젊음의 심장을 닮은 엑신이 다시 한 번 무대로 뛰어오를 채비를 마쳤다. 싱글앨범 ‘RRRUN’의 커밍순 포스터 한 장에 담긴 역동적인 세계는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으며, 멤버 이샤, 니즈, 노바, 한나, 아리아가 품은 각기 다른 빛깔의 포부도 뚜렷하게 드러났다.
공개된 포스터는 초록빛 ‘RRRUN’ 로고와 스타일리시한 운동화, 별과 음표, 번개 등 재치 있는 그래픽 요소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보는 이의 심장을 쿵쾅이게 한다. 엑신은 3개월여의 짧은 공백기조차 긴 여운으로 남길 만큼 강렬한 마지막 앨범 ‘Defend Myslf’로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이번 컴백에서는 ‘RRRUN’이라는 곡명이 상징하는 속도감과 열정, 새로운 장르적 변주를 담겠다 다짐한다.

다채로운 비주얼 속에 녹아든 이번 포스터는 엑신의 전보다 더 자유롭고 확장된 음악 세계를 암시한다는 점에서 팬들의 궁금증을 한층 자극했다. 무엇보다 올해 들어 부쩍 두드러진 성장세와 글로벌 팬덤의 응원에 힘입어, 신곡에서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세계 무대와 소통하겠다는 의지 역시 투영됐다. 디자인 곳곳에 배치된 아이콘들은 앞으로 등장할 다양한 콘텐츠와 무대, 그리고 티저 속에서 다시 한 번 새로운 의미를 덧입힐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엑신은 ‘RRRUN’으로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만큼 노래와 퍼포먼스, 그리고 팬들과 나누는 감정의 선율까지 더욱 깊어진 모습으로 찾아온다. 싱글앨범과 관련된 구체적인 발매일과 이후 활동 일정은 차후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어서, 팬들은 지금 이 순간부터 이들의 다음 발걸음에 더욱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