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인형 미모 스티커 사진”…진짜 얼굴 담은 고백→팬들 응원 물결

환한 봄볕 아래 피어난 듯한 박봄의 모습이 사진 한 장에 담겼다. 투애니원(2NE1) 출신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박봄은 이번에 SNS를 통해 자신의 진솔한 얼굴을 선보이며, 투명한 미소와 말간 진심으로 팬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꾸밈 없이 드러난 표정과 밝은 눈빛은 일상의 순간을 따뜻하게 비추며 더욱 깊은 여운을 남겼다.

공개된 스티커 사진에서 박봄은 긴 생머리와 선명한 이목구비, 강렬한 레드 립으로 인형 같은 매력을 뽐냈다. 흰 피부 위로 스치는 빛과 투명한 표정이 어우러져 세련되고 여린, 두 가지 감정을 동시에 안겼다. 자연스럽게 머금은 미소와 담백한 시선에서 박봄만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졌고, 이는 보는 이에게 짧은 안식을 선물하는 듯했다. 소셜미디어에는 “예쁘다”, “아름답다”, “언제나 응원한다”는 댓글이 이어지며 팬들의 응원 물결이 이어졌다.

이번 사진 공개는 최근 불거진 필터 논란에 대한 박봄의 해명을 담은 것으로, “필터 안 써요”라는 당당한 한마디가 직접 전해진 터였다. 무엇보다 박봄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솔직하게 보여주려는 마음이 이번 사진과 맞닿아 있었다. 사진 속 자연스러움과 직접적인 고백은 박봄만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순간이었고, 그 진심은 팬들과의 거리마저 한층 가깝게 만들었다.

박봄은 2009년 투애니원(2NE1)으로 데뷔해 ‘론리’, ‘내가 제일 잘 나가’, ‘고 어웨이’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음악계의 큰 흐름을 이끌었다. 이후 그룹 활동 종료 후에도 솔로 아티스트로 폭넓은 길을 걷고 있다. 씨엘, 산다라박, 공민지와 함께 미국 코첼라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다시 올랐고, 지난해 15주년 콘서트 투어와 앙코르 공연으로 오랜 팬들에게 진한 추억을 전했다.

일상과 무대를 오가며 스스로의 서사를 완성하고 있는 박봄. 논란에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을 걸으며, 소박한 사진 한 장으로 진심을 전하는 그의 모습에서 많은 이들이 위로와 응원을 받고 있다. 스티커 사진에 담긴 진짜 박봄,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변신에 음악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