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눈물에 전율”…케이팝 데몬 헌터스 원곡자, 진심 어린 격찬→보컬 실력 재조명

팬들과 함께한 한 순간, 방탄소년단 정국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엔딩 장면을 지켜보던 깊은 몰입 속에서 진심 어린 눈물을 보였다. 검은 화면 너머로 퍼져나간 정국의 감정은 곧 원곡자 앤드류 최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무대 위 화려한 빛보다 더 찬란한 보컬로 사람들의 마음에 여운을 남겼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소다 팝’의 원곡자이기도 한 프로듀서 앤드류 최는 싱가포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국의 노래는 자연스러움 그 자체”라며 “진정한 보컬리스트라는 증거”라고 극찬했다. 더불어 “정국 씨의 퍼포먼스는 10점 만점에 11점”이라고 유쾌한 찬사를 보냈다. 그는 또한 ‘이상적인 사자보이즈’의 1순위로 정국을 꼽으며 “정국이 정말 완벽하다”고 감탄을 쏟아냈다. 정국이 ‘소다 팝’의 가사 오류를 정확하게 짚어낸 에피소드도 언급하며 “정국 전까지 그 누구도 몰랐던 부분을 발견해줘 고맙다”며 진심을 더했다.

정국은 지난달 개인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과 함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엔딩을 감상했다. 주인공 진우가 소중한 루미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는 장면 앞에서 조용히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바보야, 같이 싸우면 되지. 영혼까지 줬으면 함께 살아야지”라는 애틋한 속내를 내비쳤다. 그의 진심 어린 리액션은 라이브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 라이브 방송에서의 인상적 장면은 곧 넷플릭스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의 배너와 헤더 이미지를 장식했다. 스크린 앞으로 스며든 정국의 감정이 세상과 소통하게 만든 순간, 많은 이들이 정국의 따스한 울림에 공감했고, 그의 보컬과 몰입에 대한 화제는 점차 커지고 있다.

개성 있는 캐릭터들과 K팝 사운드의 조화로 사랑받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여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진정성 어린 목소리로 팬들에게 감동을 더한 정국과, 그를 향한 앤드류 최의 찬사까지 더해진 에피소드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넷플릭스를 통해 언제든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