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더본코리아 장중 25,900원 기록”…PER 낮음에 투자 관심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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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가 11월 12일 오전 장중 25,900원까지 오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오전 9시 29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전 거래일 종가 25,750원 대비 0.58% 상승한 25,900원에 거래됐다. 시가는 25,700원으로 출발했고, 저가 25,700원, 고가 25,950원의 범위 내에서 움직였다.

 

이날 거래량은 2,183주, 거래대금은 5,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더본코리아의 시가총액은 3,835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525위에 올랐다. PER(주가수익비율)은 10.00배를 기록하며, 동일업종 PER 20.63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여 주가 저평가 매력을 부각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외국인 소진율은 0.67%로 전체 상장주식수 대비 외국인 보유 주식이 많지 않아, 단기 수급변수에는 제한적 영향이 미칠 전망이다.

출처=더본코리아
출처=더본코리아

동일업종 평균 주가 등락률은 0.30% 상승해, 더본코리아의 주가 움직임이 시장 평균과 비슷한 흐름을 나타냈다. 시장 전문가들은 “PER이 업종 평균보다 낮은 만큼 가치주로서 투자자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는 단기적으로 투자심리 회복과 외국인 수급 변화, 업종 전반 실적 동향에 따라 추가 변동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내 발표될 재무지표와 외부 수급동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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