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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폭싹 속았수다 3관왕 경의”…청룡시리즈어워즈 정점→시작된 찬사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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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폭싹 속았수다 3관왕 경의”…청룡시리즈어워즈 정점→시작된 찬사의 물결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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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수놓인 무대 위, 아이유와 ‘폭싹 속았수다’의 이름은 한 해의 영예를 증명하듯 반짝였다. 시상식의 시작부터 관객의 기대감을 자아내던 분위기 속, 아이유는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들며 새로운 도약의 순간을 기록했고, 뜨거운 감동 속에 염혜란까지 수상 대열에 오른 순간, 작품의 힘과 배우의 진정성이 한데 어우러진 기적 같은 밤이 완성됐다.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등단한 아이유는 “앞으로 내 인생에 가장 큰 자랑이 될 것 같은 작품”이라는 담담한 진심과 함께, 애순과 금명의 모든 순간에 고마움을 전하는 소감으로 장내를 물들였다. 흐릿한 현실의 강요를 뚫고 선명함으로 빛난 캐릭터들의 서사에 박수갈채가 이어졌고, 염혜란까지 더한 ‘폭싹 속았수다’ 3관왕 행진은 드라마의 깊은 울림을 다시금 입증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역시 남우주연상에 주지훈, 신인남우상에 추영우, 그리고 드라마 최우수작품상 3관왕으로 시상식의 또 다른 별로 우뚝 섰다. 주지훈은 특유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젊은 배우 추영우의 청량감 있는 열연 또한 새로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들이 한밤의 찬사를 나누었다.  

이광수가 ‘악연’으로 남우조연상을, 김민하는 ‘내가 죽기 일주일 전’으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빛났다. 예능에서는 ‘흑백요리사:요리계급전쟁’이 작품상, 이수지와 기안84가 각 예능인상을 차지했고, 미미와 문상훈의 신인예능인상 수상까지 다채로운 감동이 이어졌다. 각 수상자들의 진실된 소감이 시상식장을 따스하게 채웠다.  

인천에서 막을 올린 4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작품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박수를 보냈다. 특히 아이유의 여우주연상 소감은 “내 인생의 오랜 자랑이자 한 장면이 될 것”이라는 고백으로 남아, 올해 한국 시리즈계의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번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 결과와 여운은 드라마와 예능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됐다. 창작자와 배우들이 엮어낸 꿈과 노력에 대한 찬사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며, 각 작품의 향후 행보에 대중의 기대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아이유·폭싹 속았수다, 청룡시리즈 어워즈 정상서 빛났다”…압도적 3관왕→대중은 극찬
“아이유·폭싹 속았수다, 청룡시리즈 어워즈 정상서 빛났다”…압도적 3관왕→대중은 극찬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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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폭싹속았수다#청룡시리즈어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