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키스 ‘보랏빛 투어’ 일본의 밤을 물들여”…신곡 무대→생생 교감 예고된 감동
부드러운 보랏빛이 도는 무대 위, 퍼플키스 여섯 멤버가 일본 팬들을 향해 새로운 추억의 문을 연다. 각기 다른 꽃을 품고 모인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은 여럿의 개성이 모여 하나의 대형 꽃다발이 되는 순간, 팀워크와 음악 세계의 깊이가 자연스럽게 전해졌다. 데뷔 초부터 이어온 다채로운 콘셉트가 이번 월드투어 ‘A Violet to Remember’에서 더욱 짙고 또렷해진다.
공개된 공연 포스터에서 퍼플키스는 손에 쥔 꽃처럼 저마다의 색과 에너지를 뽐내며, 서로 다른 존재들이 하나로 어우러질 때 피어나는 시너지를 시각적으로 전했다. 이번 단독 투어는 그간 퍼플키스가 그려온 마녀, 좀비, 괴짜 등 개성 만점의 콘셉트를 넘어, ‘보랏빛 추억’을 주제로 한층 풍성한 스토리와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는 점에서 기대가 높아진다.

특히 투어명 ‘A Violet to Remember’에는 데뷔 앨범 ‘INTO VIOLET’의 초심을 담으며, 퍼플키스의 정체성과 성장의 궤적이 고스란히 투영됐다. 행복을 노래한 두 번째 싱글 ‘I Miss My...’와 여름의 경쾌함에 퍼플키스만의 서늘한 감성을 얹은 ‘DOREMI’까지, 신곡과 대표곡이 현지 무대에서 새롭게 살아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퍼플키스는 음악적 깊이와 다채로운 무드, 그리고 탁월한 라이브 보컬로 일본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 현장에서는 각 멤버가 가진 에너지와 색깔, 그리고 여섯이 이룬 조화가 팬들과 직접 호흡하는 교감의 순간으로 이어진다. 퍼플키스 특유의 환상적 무드와 극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이번 투어는, 현장에 함께한 국내외 음악 팬 모두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A Violet to Remember’가 일본 팬들과 퍼플키스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새로운 도약의 신호탄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퍼플키스의 일곱 번째 독자적 스토리와 대표곡 무대, 그리고 팬과 직접 나누는 시간은 9월 13일 일본 슈퍼노바 가와사키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