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인스타그램 첫눈에 2만 명 열광”…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팔로워 폭발 이유는
꾸밈없는 미소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렸던 김상호가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를 통해 대중의 깊은 관심을 받았다. 프로그램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김상호가 직접 인스타그램을 개설하며 팬들과의 소통의 문을 열었다. 아직 게시물 하나 없는 공간에 모인 2만 명 넘는 팔로워는 그가 얼마나 큰 공감과 호감을 만든 인물인지를 말해준다.
김상호의 인스타그램 팔로잉 목록에는 함께 출연했던 이승찬, 강현규, 노재윤, 하정목, 김여명 등 프로그램 동료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는 리얼리티가 남긴 진정한 우정과 따스한 연결을 더 짙게 보여주며, 제작진이 의도한 연애 성장기가 단순한 서사를 넘어 실제 삶의 친밀한 교류로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연애에 서툰 이들의 온기어린 첫 감정을 담은 소셜 익스피리언스로, 넷플릭스 공개와 동시에 현실적 경험과 눈물겨운 솔직함으로 화제를 집중시켰다. 김상호는 최종 선택에서 김미지를 향한 진심을 드러냈으나, 상대가 선택을 포기하며 ‘모태솔로’라는 자신의 서사를 아름답게 완성했다. 또한 데이트의 어색함, 음식을 맛있게 즐기는 순간 등 조작없는 김상호의 내면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인상을 남겼다.
최종화에서는 하정목과 박지연, 김승리와 강지수가 커플로成立했고, 이밖에 이도, 김여명, 이민홍, 이승찬 등은 각자의 이유로 새로운 시작을 선택했다. 출연자들이 방송 이후에도 서로의 SNS를 통해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은 시청자에게 따뜻한 여운을 선사한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총 10부작으로 지난달 29일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으며, 넷플릭스 플랫폼에서 언제든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