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유연석 특별출연 뒤편 진실”…유재석, 학연 너머 웃음→강하늘 우정 의심
엔터

“유연석 특별출연 뒤편 진실”…유재석, 학연 너머 웃음→강하늘 우정 의심

허예린 기자
입력

밝은 미소가 흐드러진 스튜디오에 유재석의 입담이 번졌다. ‘틈만나면,’의 촬영 현장, 유연석과 강하늘의 깊은 인연이 유쾌한 농담과 함께 시청자 앞에 펼쳐졌다. 우정으로 이어진 특별출연의 뒷이야기가 더해지면서 배우들의 차진 호흡은 사뭇 특별한 감정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강하늘과 서현우가 ‘틈 친구’로 등장해 마곡동 일대의 숨은 틈을 함께 찾아 나서는 시간이 그려졌다. 유연석은 강하늘과의 남다른 인연을 회상하며, 최근 종영한 강하늘 출연작 ‘당신의 맛’에 특별 출연한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특별히 많이 출연했다”라는 솔직한 고백과 함께 “‘당신의 맛’ 감독님이 학교 동문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순간 유재석은 놓치지 않고 “연줄로 많이 하네”라는 유머 가득한 멘트로 분위기를 띄웠고, “그것 때문은 아니겠지? 학연으로 하진 않지?”라며 유연석을 너스레 있게 지적해 주변의 웃음을 유도했다.

SBS
SBS

배우들 간의 복잡하게 얽힌 우정과 인생의 에피소드들이 유쾌하게 풀어지는 이 날 ‘틈만나면,’에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소소한 인연의 무게가 잔잔한 파문처럼 스며들었다. 일상 속 사소한 틈 속에서도 비범하게 피어나는 친밀함은 예능만의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날의 ‘틈만나면,’은 유쾌한 농담과 배우들의 허심탄회한 토크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따뜻함을 동시에 전했다. 일상의 잠깐 틈에 찾아온 예능적 행운, ‘틈만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만날 수 있다.

허예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유재석#틈만나면#유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