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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 아보카도 한 입으로 선명한 각인”…‘LIL FANTASY’ 솔로 데뷔→무한 세계관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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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 아보카도 한 입으로 선명한 각인”…‘LIL FANTASY’ 솔로 데뷔→무한 세계관 시선집중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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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아보카도 한 입으로 이야기가 시작됐다. 트와이스 채영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무대를 여는 순간, 그녀만의 상상력과 색깔이 이번 앨범의 서막을 환하게 밝혔다. 눈을 뗄 수 없는 포토제닉한 콘셉트는 채영이 첫 정규 솔로 앨범에서 펼쳐낼 새로운 예술의 세계를 예고하는 듯 깊은 잔상을 남겼다.  

 

3일 자정, 트와이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LIL FANTASY vol.1’의 콘셉트 포토는 일상적인 오브제를 예술적 상징으로 승화시켰다. 아보카도를 베어 무는 채영의 손끝에는 초록빛이 묻어 있고, 사진 구도는 한없이 대담했다. 채영만의 감각적인 이미지와 독특한 시선이 단연 돋보였다. 이는 선공개된 수록곡 ‘AVOCADO (feat. Gliiico)’의 뮤직비디오에서도 드러났던 서정적 상상력과 감각의 연장선이기도 했다.  

“아보카도 한 입으로 시작”…트와이스 채영, ‘LIL FANTASY vol.1’ 솔로 데뷔→아이코닉 매력 완성 / JYP엔터테인먼트
“아보카도 한 입으로 시작”…트와이스 채영, ‘LIL FANTASY vol.1’ 솔로 데뷔→아이코닉 매력 완성 / JYP엔터테인먼트

‘LIL FANTASY vol.1’은 채영의 음악적 성장이 집약된 첫 솔로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곡 ‘SHOOT (Firecracker)’를 비롯해 ‘AVOCADO (feat. Gliiico)’, ‘BAND-AID’, ‘GIRL’, ‘RIBBONS (feat. SUMIN, Jibin of Y2K92)’, ‘DOWNPOUR (with Kai)’, ‘BF’, ‘그림자놀이’, ‘내 기타’, 그리고 CD만의 보너스 트랙 ‘Lonely doll waltz’까지 총 10곡을 수록했다. 특히 모든 수록곡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음악적 자아와 아이코닉한 매력을 완성했다는 점이 이번 앨범의 가장 큰 의미로 부각된다.  

 

앨범 비주얼에서 강조된 아보카도의 초록빛은 트와이스 내에서 유니크하게 자리했던 채영만의 상징으로, 다채로운 스타일링과 감각적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솔로 데뷔 소식에 팬들은 새로운 변신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앨범 발매와 함께 타이틀곡 퍼포먼스를 비롯해,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아티스트 채영의 영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채영의 첫 번째 정규 앨범 ‘LIL FANTASY vol.1’과 타이틀곡 ‘SHOOT (Firecracker)’는 9월 12일 오후 1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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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트와이스#lilfantasyvol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