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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전자재료 0.26% 하락 마감”…기관 순매도에 75,800원 약세
경제

“대주전자재료 0.26% 하락 마감”…기관 순매도에 75,800원 약세

조현우 기자
입력

8월 7일 대주전자재료 주가가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0.26% 하락한 75,800원에 마감했다. 개장가는 76,500원이었으며, 장중 최저가는 75,200원, 최고가는 77,000원까지 기록했다. 거래량은 44,766주, 거래대금은 약 34억 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별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1,755주를 순매수하며 보유 비율이 17.55%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기관은 5,959주 순매도를 기록했다. 주가는 오전 한때 약세를 보이다 정오 이후 반등했으나, 장 후반 다시 약세로 전환됐다.

출처=대주전자재료
출처=대주전자재료

시장에서는 대주전자재료가 실리콘 음극재 테마주로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으나, 최근 실적 감소와 목표주가와의 괴리율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67억 원, 영업이익은 48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줄었다.

 

증권가에서는 평균 목표주가를 110,600원으로 제시하고 있으나, 현재 주가와의 괴리율이 높은 점을 지적하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은 1조 1,719억 원으로 코스닥 내 49위이며, PER은 30.87배, PBR은 4.89배 수준이다.

 

업계는 실적 변동성과 투자자 수급이 단기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향후 미국의 금리 정책, 원자재 가격 등 외부 변수와 함께 실적 개선 여부가 주가 흐름을 좌우할 전망이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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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전자재료#실리콘음극재#코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