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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산청 생비량면 산사태 위험”…산청군, 주민 즉각 대피령
사회

[속보] “산청 생비량면 산사태 위험”…산청군, 주민 즉각 대피령

임태훈 기자
입력

19일 오후 8시 16분경, 경상남도 산청군 생비량면 상능마을 일대에 산사태 위험이 발생해 산청군이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의 즉각 대피를 요청했다. 해당 지역은 산사태 우려로 인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으로 파악됐다.

 

산청군은 “생비량면 상능마을에서 산사태 위험이 있다”며, “인근 마을 주민은 지금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공식 안내했다. 군 당국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현지 주민들에게 실시간 안내를 이어가고 있다.

[속보] “산청 생비량면 산사태 위험”…산청군, 주민 긴급 대피 요청
[속보] “산청 생비량면 산사태 위험”…산청군, 주민 긴급 대피 요청

산청군 관계자는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하며, 대피 및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번 산사태 위험은 최근 잦은 비로 지반 약화가 우려된 직후 발생했다. 관계 기관은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소방당국의 안내에 따를 것을 권고했다.

 

현재 추가 피해나 실종자 발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산청군은 피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후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관계 당국은 “상능마을 일대 주민들은 즉각 대피해, 일체의 외출을 삼가고 안내 방송을 주의 깊게 들어달라”고 재차 전했다. 

 

산청군과 소방, 경찰 등 유관 부처는 향후 추가 강우와 산사태 가능성에 대비해 현장을 통제하고, 급박한 현장 대응을 지속할 예정이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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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생비량면#산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