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휴림로봇 5,650원 2.6% 하락 출발”…거래량 45만8,618주 집계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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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9시 3분 기준 휴림로봇이 5,650원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 종가(5,800원) 대비 150원(2.59%) 하락한 채 장을 시작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휴림로봇 주가는 5,620원에서 출발해 5,710원까지 올랐다가 5,530원까지 밀리는 등 장 초반 180원의 등락폭을 보였다.
이 시각까지 휴림로봇의 누적 거래량은 458,618주, 거래대금은 25억 8,700만 원으로 취합됐다. 동일업종 내 평균 하락률이 1.91%로 집계된 가운데, 휴림로봇도 약세 흐름에 동참한 모습이다.

기업가치 측면에서 이날 PER(주가수익비율)은 353.13배로, 동종업계 평균(105.09배)보다 크게 높게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 내 휴림로봇 시가총액은 6,737억 원으로, 전체 121위에 올랐다. 총 상장주식 1억1,945만7,197주 중 외국인 보유 주식은 625만6,967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5.24%였다.
증시 전문가들은 해당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과 함께,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순자산비율이 투자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향후 실적 개선 및 시장 성장성에 따라 추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음을 언급했다.
시장은 이날 전체 코스닥지수 흐름, 업종 재편 방향, 외국인 매매 추이에 주목하고 있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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