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산밥캣 0.71% 상승 마감”…동일업종 약세 속 외국인 보유율 34%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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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KRX 장마감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두산밥캣의 주가는 56,7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전일 대비 0.71% 상승했다. 이는 지난 6일 종가인 56,300원보다 400원 오른 값으로, 동일업종이 0.51% 하락한 흐름과 대조적이다.
이날 두산밥캣 주가는 시가 56,900원 출발 후 장중 57,400원까지 상승했다가 저가 56,000원을 기록하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56,700원에 거래를 끝내며 상승 흐름을 확정했다. 이날 거래량은 234,779주, 거래대금은 132억 8,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5조 4,350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 92위에 자리 잡았으며, 주가수익비율(PER)은 12.31배로 동일업종 평균 76.78배와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투자 매력도를 나타내는 배당수익률은 2.82%로 확인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보유율도 주목된다. 상장주식수 95,856,065주 중 외국인이 32,641,946주를 보유해 소진율 34.05%를 기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업종 내 주가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배당·수익 지표와 외국인 비중이 투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했다.
시장에서는 두산밥캣을 비롯한 중대형주 중심의 수급 흐름과 배당정책 변화에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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