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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라 자유로운 브이 포즈”…신선한 열기→새로운 다짐 한순간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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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라 자유로운 브이 포즈”…신선한 열기→새로운 다짐 한순간 번졌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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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의 후끈한 공기와 어우러진 낡은 시멘트 천장 아래, 최소라는 깊은 미소를 머금으며 공간을 자신만의 색으로 채웠다. 자유로움과 절제의 미묘한 경계에서 포착된 순간, 모델 최소라의 과감한 브이 포즈와 두 눈을 감은 표정은 시선을 모으며 또 한 번 특별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최소라는 자신만의 개성을 잃지 않은 스타일링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짙은 레오파드 패턴 코트, 따뜻한 색감의 머플러, 흑단빛으로 헝클어진 듯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 여기에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와 따뜻한 미소까지. 사소한 듯 보이는 손끝의 섬세한 동작과 푹신한 질감이 전해지는 소매가 한층 더 성숙해진 감성과 부드러운 소녀다움을 아우르고 있다.

“이제 조금만 마시겠습니다”…최소라, 자유로운 순간→자기돌봄 선언 / 모델 최소라 인스타그램
“이제 조금만 마시겠습니다”…최소라, 자유로운 순간→자기돌봄 선언 / 모델 최소라 인스타그램

특히 “A drunk moment 01.01-07.20.2025. 이제 조금만 마시겠습니다.”라는 직접적 메시지가 더해지며, 최소라는 스스로 술과 함께 보낸 지난 반년을 되짚어 보는 한편 느슨했던 자유로움에 절제와 자기돌봄의 약속을 더했다. 무심한 듯 담백하지만 속 깊은 다짐이 깔려 있는 문구에 팬들은 “최소라답다”, “건강 챙기길”, “자연스러운 매력이 더 빛난다” 등 진심어린 응원을 건넸다.

 

공간의 어수선함과 일상의 현실감을 더하는 소품들은 오히려 무대와 일상, 자유와 책임 그 경계에서 줄타기하듯 특별한 아우라를 완성했다. 자유분방한 연출 너머로 자신만의 균형과 속도를 찾으려는 태도, 그리고 시간을 돌아보는 진중한 시선이 깊어진 미소와 함께 사진 속에 고스란히 남았다.

 

팬들의 응원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일상과 무대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허무는 최소라의 메시지는 다시 한 번 그녀만의 특별함을 각인시켰다는 평이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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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라#자기돌봄#브이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