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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한여름 산책 순간 포착”…능이백숙 향한 여정→묵직한 휴식의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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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한여름 산책 순간 포착”…능이백숙 향한 여정→묵직한 휴식의 온기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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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을 가르며 고요한 산책을 즐긴 김민수의 여유로운 순간이 포착됐다. 바쁜 인파와 매장들이 이어지는 쇼핑몰 거리 한복판, 김민수는 남색 셔츠와 네이비 팬츠를 단정히 맞춰 입고 묵직한 고요 아래 걷고 있었다. 분주한 일상 속에서도 표정 하나 허투루 흐트러트리지 않는 모습이 한 폭의 여름 풍경으로 남았다.

 

손에는 쇼핑백을 들고, 또 다른 손끝에는 셔츠 깃을 조용히 쥔 채 걷는 김민수의 실루엣은 휴식의 정적을 온몸으로 품어냈다. 파란 여름 하늘과 흰 구름이 가득한 외부 풍경, 빛나는 시즌 오프 세일 안내판, 흘러가는 타인의 흔적들까지 김민수의 묵묵한 한 걸음과 맞물려 도심 속 정적을 전했다. 

“진짜 능이백숙 먹으러 여주까지”…김민수, 한여름 산책→휴식의 짙은 여운 / 나는 솔로 25기 영수 김민수 인스타그램
“진짜 능이백숙 먹으러 여주까지”…김민수, 한여름 산책→휴식의 짙은 여운 / 나는 솔로 25기 영수 김민수 인스타그램

짙게 깔린 캐주얼룩과 약간 숙연한 표정에서 전해지는 담담한 분위기는, 오랜 시간 공들여 담아낸 차분한 하루의 그림자를 보는 듯했다. 여주로 떠난 김민수는 직접 “진짜 능이백숙 먹으러 여주까지 역시 주말엔 능이오리백숙이지.”라며 소박한 즐거움을 전했고, 일상을 향한 감사와 로컬 여행의 설렘이 진심 그대로 묻어났다.

 

일상에서 잠시 떠나 온 김민수의 모습은 팬들의 공감과 응원을 자아냈다. 여러 팬들은 “여유로워 보여서 보기 좋아요”, “맛있는 음식과 여름 나들이라니 소확행 그 자체”라며 따스한 반응을 남겼고, 그만의 담백한 매력에 힘을 실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 ‘나는 솔로 25기’ 영수와는 또 다른, 서두름 없는 나날이 또 하나의 작은 쉼표가 돼 찾아왔다.

 

한편 김민수는 최근 방송 출연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다. 이번에는 도심 산책과 능이백숙 여정으로 소박한 일상의 진솔함을 선보여 진한 여운을 남겼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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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나는솔로#능이백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