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시아, 서린의 파워 라이브 점령”…신인 청춘의 목소리→라디오 스튜디오 울린 꿈과 떨림

감미로운 설렘 속에서 아이시아가 ‘서린의 파워 라이브’의 문을 두드렸다. 청아, 해랑, 루화, 지야로 이루어진 신인 버추얼 아이돌 그룹 아이시아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라디오 부스에 앉아 청취자들과 만나 눈부신 시작을 알렸다. 스튜디오에는 낯섦과 설렘이 교차하는 공기가 감돌았고, 멤버들은 팀명을 소개하며 “네 명이 하나가 돼 진정한 자신을 찾아간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첫인사부터 풋풋한 에너지가 번져나왔다. 이어지는 더블 타이틀곡 ‘꼭꼭 숨어라’와 ‘Lovi-lovi’의 라이브 무대는 아이시아만의 신선함과 균형 잡힌 실력을 고스란히 전했다. 노래 곳곳에 담긴 다양한 개성과 청각을 사로잡는 생생한 무대가 라디오 청취자들의 아침을 환하게 물들였다. 라이브를 마친 멤버는 “많은 분들께 팀을 알리고, 오랫동안 우리만의 색깔이 담긴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솔직한 바람을 밝혔고, 라디오 출연의 꿈이 실현된 순간에 대한 감격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의 팀 결성 과정과 서로에 대한 첫인상, 그리고 청아의 재치 넘치는 개인기까지 자연스러운 토크가 이어졌다. 듣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는 멘트와 진솔한 답변이 라디오 스튜디오를 따뜻하게 감쌌고, 신인답지 않은 예능감까지 더해지며 프로그램 분위기를 반짝이게 했다.

특히 아이시아는 데뷔 싱글 ‘Hide & Find’의 발매와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라디오에 출연하며 본격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모든 무대를 가슴에 새긴 채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각오와 함께, 앞으로 펼쳐질 시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서린의 파워 라이브’를 통해 아이시아가 남긴 꿈과 떨림의 기록은 오는 신선한 변화의 물결로 음악 팬들 앞에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