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조지아 온천서 뚝심 도전”…구해줘! 홈즈, 현지 몰입→이방인의 용기 충돌
온화한 여름 햇살 아래 박나래가 조지아 트빌리시의 이국적인 골목을 누볐다.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를 통해 보여준 박나래의 열정 어린 현지 밀착은 웃음 너머, 열정과 도전의 진한 흔적을 남겼다. 살아 숨 쉬는 와인 농장부터 강렬한 온천 체험, 빵 반죽에 이르기까지 그녀는 매 순간 낯선 곳과의 경계를 허물어냈다.
박나래는 수도 트빌리시에 도착하자마자, ‘조지아에서 일주일 살이’라는 특별 미션과 함께 아파트 임장에 나섰다. 현지 물가와 생활비를 조사하며 리얼한 일상 탐험에 몰입했고, 단순 소개를 넘어 몸을 던지는 체험형 도전자 면모를 보였다. 조지아 특유의 온천욕장에서는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즉석에서 온천의 열기를 만끽해, 현장 스튜디오의 양세찬과 주우재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양세찬은 “누나 깡도 좋다”라며 응원했고, 주우재는 “누아르의 한 장면 같다”고 웃음을 더했다.

와인 애호가답게 박나래는 1500㎡ 넓이의 포도밭과 크베브리 항아리 청소까지 직접 체험했다. 손끝으로 포도나무 가지를 다듬고, 신중하게 와인 만드는 과정을 따라 현지인의 삶에 한 발 더 깊이 스며들었다. 이어 조지아의 전통 화덕을 이용한 빵 만들기에도 도전한 박나래는 불 앞에서 반죽을 맨손으로 붙이는 용기를 보여주며, 새로운 문화와의 경계 없는 만남을 그려냈다.
무엇보다 박나래의 적극적인 적응력과 호기심은 예능 이상의 몰입도를 선사했다. 시청자는 도시의 풍광 너머, ‘나래식’ 주인장의 에너지에 매료됐다. ‘구해줘! 홈즈’ 이번 에피소드는 현실 임장과 문화 체험의 진솔함으로, 한달살이 성지를 찾는 이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남겼다.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과 색다른 임장 탐험으로 주목받는 ‘구해줘! 홈즈’는 매주 시청자에게 한계 없는 집 찾기 여정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