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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솔로지만” 강지수 무리 속 이도 미소→진짜 우정 시작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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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솔로지만” 강지수 무리 속 이도 미소→진짜 우정 시작된 순간

허준호 기자
입력

여섯 명의 여성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풍경이 펼쳐졌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서 서로를 응원하던 강지수, 이도, 김여명, 이민홍, 박지연, 김미지는 각기 다른 일상과 꿈을 가진 이들이었으나, 어느새 웃음과 포옹 속에서 하나의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새로운 장면을 선사했다. 이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방송 이후 처음 들뜬 분위기로 가득 찬 인증 영상을 공개했고, 김여명과 이민홍, 박지연 또한 SNS를 통해 잊지 못할 만남의 순간을 남겼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진짜 소중한 친구를 얻는 경험”, “모태솔로끼리라 더 뜻깊다”며 기쁨과 부러움 어린 댓글이 끊이지 않았다. 사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인생 첫 연애에 도전하는 이들의 모습과 그들만의 성장통을 담아내며 많은 위로와 공감을 안긴 넷플릭스 예능이다. 강지수는 발레 강사로서, 김여명은 대학생, 이민홍은 전직 마케터로 독특한 매력을 뽐냈고, 이도는 사회탐구 영역 강사로서 진심을 전했다. 박지연의 BGM 음악 프로듀싱, 김미지의 교사 생활도 서로의 색다른 스토리를 더했다.

이도 인스타그램
이도 인스타그램

최종 선택에서는 하정목과 박지연, 김승리와 강지수가 커플로 이어졌으나, 하정목-박지연 커플은 현실 연애로 이어진 후 결별 소식을 전했다. 김승리-강지수 커플은 구체적인 관계 진전을 밝히지 않았다. 모든 회차가 공개된 이후, 출연진들은 각자의 SNS 채널에서 따뜻한 소감을 전하고 있다. 이민홍은 긴 여운을 담아 “살아가며 들을 칭찬을 한 번에 다 들은 듯한 고마움, 인생의 행운이란 무엇인지 새롭게 알게 된 1달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우리 모두가 연애를 못 한 이유는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아직 나에게 맞는 사람을 못 만난 것뿐”이라며 자신과 닮은 시청자들에게 너그러운 말을 건넸다.

 

방송을 통해 일상의 작은 용기가 큰 위로와 응원이 돼 돌아온 순간들은, 오랫동안 회자될 아름다운 기록으로 남았다. 여섯 명의 특별한 인연이 첫 만남의 서먹함을 넘어 진짜 친구로 성장해가는 과정은,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깊이 물들이고 있다. 모든 회차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돼 많은 이들의 격려와 공감을 이끌고 있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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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수#모태솔로지만연애는하고싶어#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