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심폐지구력 폭발”…무쇠소녀단2, 한계 도전→숨멎 훈련기 대반전
유이와 설인아, 금새록, 박주현이 펼치는 뜨거운 무쇠소녀단2의 훈련장이 또 한 번 새로운 감동을 전했다. 꺾일 듯 휘어지는 한계를 딛고 피어나는 소녀들의 땀방울은 한여름 잠 못 이루는 밤마저 시청자 마음 한켠을 채웠다. 강철 같은 체력과 예상을 뛰어넘은 성장기는 순순히 이어진 도전과 우정의 기록이었다.
방송에서는 네 멤버가 복싱 전담 코치 김지훈과 함께 본격적인 복싱 훈련에 돌입하는 모습이 담겼다. 미트 치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등 다채로운 체력 테스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설인아는 팔굽혀펴기 24개, 윗몸일으키기 38개라는 기록으로 돋보이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각종 줄넘기 훈련에선 금새록만의 익살스러운 구령과 앙증맞은 실수로 현장에 활력을 더했으며, 본인의 부족함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4시간이 넘도록 이어진 커버링, 스텝, 타격 기술 습득 후에도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미트 보너스 훈련에서 유이는 남다른 파워로 훅 연습 미션을 소화해냈고, 박주현은 자신의 체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집중력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주목받은 설인아 역시 짧은 시간 안에 훅을 익혀 탄성을 유도했다. 끝나지 않는 훈련의 연속마다 손끝과 눈빛에서 전해지는 진정성은 무쇠소녀단만의 서사를 완성했다.
심폐지구력의 결정체로 선 그 순간, 네 멤버는 소방공무원 체력 평가 기준 셔틀런에 도전했다. 유이는 여성 기준 만점 그 이상으로 골인지점까지 달려, 진정한 체력퀸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인터벌 셔틀런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 127회를 기록했으며, 거친 숨결과 함께 남은 표정에는 뚜렷한 성장과 승리의 무게가 스며들었다.
이후 조성원, 장은실, 김소희, 성기라 등과 합류해 펼쳐진 ‘싸우는 여자들 훈련 캠프’에서는 태권도부터 레슬링, 주짓수, 특공무술까지 다양한 격투기를 몸소 익혔다. 평범한 삶을 넘어 현실에 적용 가능한 호신술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에서, 네 사람은 함께 땀 흘리고 웃으며 특별한 경험을 공유했다.
시청자들 역시 무쇠소녀단2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멤버들의 색다른 도전에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한계에 부딪혀도 지치지 않는 이들의 여정은 꾸준히 감동과 성취를 더해가고 있다. tvN 예능 ‘무쇠소녀단2’는 성장과 도전, 진심이 만나 한여름에 또 하나의 감동을 남겼으며, 다양한 훈련 과정을 품은 에피소드는 다음 주 더욱 강렬한 무쇠소녀단만의 색채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