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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교육 신화 재조명”…자녀 3명 케네디 모교 입학→뜨거운 성장 비밀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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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교육 신화 재조명”…자녀 3명 케네디 모교 입학→뜨거운 성장 비밀 궁금증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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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의 어린 나이에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홍정욱의 새벽은, 곧 낯선 언어의 벽 앞에서 넘어지던 순간과 맞닿았다. 하지만 교과서를 통째로 삼킬 만큼 치열하게 나래를 펼친 그의 집념은 존 F. 케네디의 모교이자 동부 상류층 명문 초우트 로즈마리 홀의 교정까지 이끌었다. 방영을 통해 공개된 홍정욱, 그리고 세 자녀 모두가 이 초우트 로즈마리 홀에 입학했다는 사실은, 세대를 두고 이어지는 교육의 의미를 다시금 되짚게 했다.

 

하버드 대학과 스탠퍼드대 로스쿨, 그리고 뉴욕주 변호사 자격까지 자신의 이름으로 일군 여정은 귀국 이후 언론사 경영과 18대 국회의원 재임 등 다양한 사회적 영향력으로 이어졌다. 세 자녀 역시 백인 상류층 자제들이 경쟁하는 명문 보딩스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모습이 전해지며, 홍정욱 가족의 교육적 저력이 또 한 번 화두로 떠올랐다. 여러 길을 건너며 쌓아온 아버지의 경험과 신념이, 여전히 변치 않는 성장의 근원을 만들어온 셈이다.

출처: TV조선 ‘모-던인물史 미스터.리’
출처: TV조선 ‘모-던인물史 미스터.리’

한 번의 좌절 끝에 터득한 공부법과 끝없는 자기 혁신, 그리고 아이들에게 전한 새로운 가치가 방송을 통해 깊이 있게 그려졌다. 단순한 학업 성과를 넘어 지난 시간 그가 걸어온 도전과 회복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남다른 여운과 동기를 안겼다. 홍정욱 가족에 대한 이 같은 관심은 최근 ‘모-던인물史 미스터.리’ ‘한국을 빛낸 하버드 공부벌레들’ 편에서 한층 더 집중 spotlight를 받으며, 새로운 시선으로 성장의 본질을 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홍정욱의 진솔한 교육관과 세 자녀의 특별한 학교 생활이 공개된 ‘모-던인물史 미스터.리’는 방송됐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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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모던인물史미스터리#초우트로즈마리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