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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첫 건강검진 고백” 속내 흔들린 밤→25세 연하 아내와 갈등의 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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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첫 건강검진 고백” 속내 흔들린 밤→25세 연하 아내와 갈등의 파동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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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농담 사이에 번지는 어색한 미소, 박영규는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73년 만의 첫 건강검진에 나서며 인생의 묵직한 전환점 앞에 섰다. 익숙하던 일상도 생소한 검사 앞에서는 쉽게 흔들렸고, 평소 티내지 않던 불안함은 젊은 아내와의 대화에서 서서히 터져 나왔다. 검진 전날 밤, 박영규는 담담히 “내가 만약 없어도 혼자 잘 살 수 있지?”라고 묻고는 금고 속에 숨겼던 비밀까지 내보였다. 이를 들은 아내의 표정에는 놀라움과 당혹감이 오갔고, 박영규 역시 마음 한편에 짙은 근심을 드리웠다.

 

실제 생방송 영상 속 박영규 아내에게 쏟아지는 댓글들은 씁쓸한 상처를 남겼고, 박영규가 건넨 위로는 거칠게만 느껴졌다. 팽팽한 대화 끝 어느 순간에는 MC 은지원의 이름까지 오르내리며, 스튜디오 역시 잠시 아슬아슬한 긴장에 휩싸였다. 특히 은지원이 당황하는 모습은 현실감 있는 부부 갈등의 무게를 더욱 실감케 했다.

“박영규 첫 건강검진 고백” 속내 흔들린 밤→25세 연하 아내와 갈등의 파동
“박영규 첫 건강검진 고백” 속내 흔들린 밤→25세 연하 아내와 갈등의 파동

결국 건강검진 당일, 긴장된 발걸음으로 병원을 찾은 박영규와 아내는 초음파, 수면내시경, MRI까지 수차례 정밀 검사를 치렀다. 하지만 어떤 시점에 의료진이 돌연 검사를 중단하며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왔다. 이를 지켜본 아내의 표정에는 걱정과 불안이 선명히 묻어났고, 순간 스튜디오의 공기마저 무거워졌다. 반복되는 걱정 속에서 박영규와 25세 연하 아내가 보여준 하루는 서로의 내면을 매만지며 또 다른 이야기를 남겼다.

 

긴장과 미묘한 변화, 그리고 부부가 다시 쓸 감정의 서사는 오는 19일 저녁 9시 20분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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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살림하는남자들시즌2#은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