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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또간집 김포 천겹살 중독”…얼큰해물뚝배기 향연→입맛 사로잡은 진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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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또간집 김포 천겹살 중독”…얼큰해물뚝배기 향연→입맛 사로잡은 진짜 맛집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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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입담과 진솔한 리액션으로 풍자가 이끄는 '또간집'에서 김포의 맛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밝은 소개와 함께 문을 연 김포 구래동과 장기동 맛집 탐방은, 음식의 풍요로움과 그곳을 지배하는 따사로운 분위기까지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평범한 골목 골목에 숨어 있던 진짜 맛집이 다시금 발견되는 순간, 풍자의 시선이 테이블 위 가득한 천겹살과 얼큰한 해물뚝배기를 향했다.

 

이날 방송에서 먼저 소개된 김포 장기동의 얼큰해물뚝배기 맛집은 소박하면서도 깊은 국물의 맛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얼큰해물뚝배기, 맑은해물뚝배기부터 전복뚝배기, 오징어볶음, 홍합탕, 새우튀김, 어린이돈까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메뉴가 두루 어우러지며 온 가족의 식사를 책임졌다는 현장의 반응이 이어졌다. 합리적인 가격과 다채로운 메뉴 조합이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또간집’ 방송 캡처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또간집’ 방송 캡처

이어 구래동 천겹살 맛집에서는 불판 위에 수차례 겹쳐진 돼지고기의 황홀한 변주가 펼쳐졌다. 지난 2016년 문을 연 이곳은, 천겹살 고유의 중독성에 꽃목심, 한우육회, 차돌박이, 마늘숙성삼겹살, 젓가락비빔밥, 슬러쉬비빔냉면 등 차별화된 라인업을 자랑했다. 풍자는 고기 한 점 한 점에 녹아든 시간과 온기를 맛보며, 소문 이상으로 더 특별한 경험을 품었다.

 

기존의 맛집 예능과는 달리, '또간집'은 두 번 이상 다시 방문하게 만드는 바로 그 맛의 비밀을 풍자의 진솔한 표현과 함께 전하며 진정한 미식 예능의 묘미를 극대화했다. 만족스러운 표정과 진한 리액션으로 마무리된 이날 방송은, 김포 맛집 지형도에 새로운 이름을 남겼다.

 

격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를 통해 공개되는 ‘또간집’의 다음 행보에도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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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또간집#김포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