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롤아웃 콘셉트 반전”…‘TILT’로 감각 폭발→첫 단독 콘서트 궁금증 커진다
엔터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롤아웃 콘셉트 반전”…‘TILT’로 감각 폭발→첫 단독 콘서트 궁금증 커진다

최영민 기자
입력

새벽 어스름에 스며든 긴장과 설렘이 아이린과 슬기의 이름 위로 번졌다. 레드벨벳 아이린과 슬기가 두 번째 미니앨범 ‘TILT’를 예고하는 롤아웃 컷을 공개하며, 한층 깊어진 감각과 새로운 변신을 세상에 알린 것이다. 무채색 배경 위 오브제로 감싸진 이들의 미묘한 표정에는 고요한 전환의 신호가 숨어 있었다. 익숙함을 걷어낸 듯 강렬한 무드와 독특한 분위기를 머금은 티징 스케줄이 잇따라 오픈되며, 음악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아이린과 슬기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TILT’의 공식 롤아웃 스케줄을 밝히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브랜드 필름, 티저 이미지, 하이라이트 클립, 뮤직비디오 티저 등 각기 다른 감각의 콘텐츠 일정이 아티스트의 새로운 색과 결을 드러내며, 비주얼과 사운드 모두에서 정교한 변화가 예감된다. 공개된 스케줄 이미지에는 감각적인 소품이 곳곳에 배치돼,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감각이 뒤흔든 첫 신호”…레드벨벳 아이린·슬기, ‘TILT’ 롤아웃 컷→콘셉트 파격 변신 / SM엔터테인먼트
“감각이 뒤흔든 첫 신호”…레드벨벳 아이린·슬기, ‘TILT’ 롤아웃 컷→콘셉트 파격 변신 / SM엔터테인먼트

이번 앨범 ‘TILT’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여섯 트랙으로 구성되며, 장르의 경계를 유연하게 오가는 시도가 담길 예정이다. 무엇보다 진화된 음악 색깔과 유니크한 호흡으로, 아이린과 슬기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 하모니가 펼쳐질 전망이다. 두 아티스트의 성장과 현장감을 넘어, 변화하는 음악의 결을 어떤 방식으로 노래할지 관심이 모인다.

 

기대감은 서울 올림픽홀에서 펼쳐질 단독 콘서트로도 이어진다. 아이린과 슬기는 오는 6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콘서트 투어 ‘2025 IRENE & SEULGI Concert Tour [ BALANCE ] in ASIA’의 포문을 연다. 팬들과 처음으로 단독 대면하는 자리이기에, 무대 위 퍼포먼스와 음악적 서사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독창적 무대와 세계관이 어떻게 구현될지, 현장의 긴장감과 설렘이 벌써부터 예고된다.

 

새 미니앨범 ‘TILT’는 현재 오프라인과 온라인 음반 매장에서 사전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레드벨벳 유닛 아이린과 슬기의 컴백을 향한 음악 팬들의 관심은 연일 고조되고 있으며, 각종 플랫폼과 커뮤니티에는 새로운 콘셉트에 대한 해석과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기다림 끝에 마주하는 변화와 설렘, 그리고 무대 위에서 다시 쓸 기록이 음악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흔들고 있다.

 

아이린과 슬기의 두 번째 미니앨범 ‘TILT’는 5월 26일 오후 6시 모든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어지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가 개최돼 팬들과의 새로운 만남을 완성하게 된다.

최영민 기자
URL복사
#아이린슬기#tilt#레드벨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