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에너지솔루션 0.21% 하락”…코스피 시총 3위, 업종보다 약세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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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9시 17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472,000원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 종가(473,000원) 대비 1,000원(0.21%) 하락했다. 장중 고가는 481,500원, 저가는 471,500원으로 집계되며, 변동폭은 10,000원 수준을 보였다. 현재 시세는 당일 등락 범위의 하단 쪽에 머물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거래량 32,790주, 거래대금 156억 1,400만 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110조 7,990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전체에서 3위에 해당한다. 동일 업종의 평균 등락률이 -0.01%를 보인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은 상대적으로 소폭 더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LG에너지솔루션 CI
LG에너지솔루션 CI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비중 또한 집계됐다. 전제 상장 주식 2억 3,400만 주 중 외국인이 1,079만 8,237주를 보유, 외국인 소진율은 4.61%로 나타났다. 외국인 수급 및 투자 방향에 업계의 시선이 모인다.

 

지난 뉴욕 증시 혼조세와 국내 투자심리 위축 등이 이날 에너지 대형주 약세에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 흐름 및 주요국 금리 변동 등 대외 변수에 대한 경계감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늘 업종 대비 하락세가 두드러졌으며, 투자자들은 단기 방향성을 관망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국내외 주요 경제 이벤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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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