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의령군 대의면 상촌천 월류”…군청, 인근 주민 즉각 대피 요청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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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의령군 대의면 상촌천에서 하천이 범람하는 월류 현상이 발생해 19일 낮 12시 34분, 의령군청은 긴급히 주민들에게 안전한 장소로 신속 대피를 요청했다.
이번 현상은 장시간 지속된 호우로 상촌천 내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시작됐다. 당국은 “상촌천이 월류 중에 있으니 인근 주민들은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문자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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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와 소방당국은 월류 시 하천 인근 도로 및 저지대가 침수될 위험이 크다고 강조했다. 관계 기관들은 “별도의 안내가 있을 때까지 하천 인근 접근을 삼가고, 즉각 안전지대로 이동하시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한편, 의령군에는 추가 호우가 예보된 상황으로, 주민들은 수시로 군청 및 소방당국의 안내문자를 확인하면서 상황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지역 도로와 피해 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침수·월류에 따른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당국의 공식 지시에 따라 대피와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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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청#상촌천#월류